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퀄라이저 3는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맥콜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두 번의 복수극을 거쳐, 이제는 고요하고 침착한 결말로 다가오는 이 영화는, 액션이 주는 짜릿함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인생의 의미까지 들려주는 작품이에요. 사실, 1편부터 이어져온 ‘정의 구현자’로서의 맥콜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지만, 이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그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더욱 깊이 알 수 있게 돼요. 영화의 전반적인 이야기이퀄라이저 3는 맥콜(덴젤 워싱턴)이 이제까지 살아왔던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이전의 사건들을 거치며 이미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맥콜은, 이제 고요한 마을인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는 여기서 아무도 모르게, ..
무비 감상평
2025. 4. 15.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