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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분노의 질주1》빈 디젤의 마지막 한탕

용감한녀석들(Braveguys) 2023. 1. 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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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로 잠입한 곳에서 그녀를 만나다

LA의 한 고속도로, 개조된 3대의 차량이 트럭을 습격해 값비산 전자제품이 가득 실린 트레일러를 훔쳐 달아난다. 이에 경찰과 FBI는 사복 경찰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를 폭주족으로 위장시켜 언더커버(잠입수사) 임무로 잠입한다.
길거리레이싱에서 브라이언(폴 워커)는 도미닉(빈 디젤)에게 자신의 자동차를 걸고 내기를 신청하게되고 내기 레이싱을 하게되는데 경찰이 출동하며 도미닉(빈 디젤)은 경찰에 쫓기게 된다. 이때 경찰에 쫓기던 도미닉(빈 디젤)을 브라이언(폴 워커)이 도와주며 도미닉(빈 디젤)에게 신임을 덛게되고 당당하게 그들의 일당이 된다. 그러면서 도미닉(빈 디젤)의 여동생 미아(조다나 브류스터)에게 반해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더욱 두터워진다.

그러나 브라이언(폴 워커)은 트레일러 도난 사건의 범인이 도미닉(빈 디젤)과 일당들이라고 의심하게 되는데 자신의 연인인 미아(조다나 브류스터)에게 본인의 정체를 밝히고 토미닉(빈 디젤)의 행방을 찾을 수 있게 설득한다.

미아(조다나 브류스터)와 함께 도미닉(빈 디젤)을 쫓아온 브라이언(폴 워커)은 목숨이 위험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도미닉(빈 디젤)의 눈 앞에서 경찰헬기를 부르며 도미닉(빈 디젤)에게 경찰임이 드러난다. 도미닉(빈 디젤)은 믿었던 브라이언(폴 워커)에게 눈 앞에서 배신을 당하고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다며 브라이언(폴 워커)과 기싸움을 하게된다.

브라이언(폴 워커)과 도미닉(빈 디젤)은 드래그 레이스로 마지막 승부를 겨루는데 차량에 문제가 있었던 도미닉(빈 디젤)은 앞의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전복되어 부상을 당한다. 이때 브라이언(폴 워커)이 도미닉(빈 디젤)을 전복된 차량에서 구해주며 자신의 수프라 차키를 건네주며 "10초짜리 차량을 빚졌잖아"라는 명대사를 남기게 되고 이로 인해 도미닉(빈 디젤)은 그대로 도주하게 되며 영화가 끝이난다.

이렇게 두 사람은 이제 도망자로써의 삶을 살아가게되고 현재까지 총 9편의 시즈리의 서막이 열리게 된다.

게임 [니드포스피드 : 언더그라운드]에 영향을 준 영화

배우 '폴 워커'와 '빈 디젤' 주연의 스트리트 레이싱을 주제로 다룬 분노의 질주 시리즈 첫 작품이자 제작비 대비 가성비가 좋았기에 후속 시리즈가 지속나오는 영향을 준 영화다.

당시 길거리레이싱에 관심이 있던 배우 '빈 디젤'이 제작과 출연에 참여한 것으로 작품제작이 시작되었고, 영화 '스컬스'로 꽃미남 배우 대열에 오른 '폴 워커'가 영화에 참여하게 되면서 2001년 6월에 정식 개봉한 여화이다. 제작비 3800만 달러로 제작했으나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흥행수익이 2억 달러가 넘게 수익이나며 흥행에 성공한다. 다른 자동차 경주 영화와 다른바 없는 스토리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예산대비 훌륭한 자동차 액션으로 사랑 받게 된다.

또한,   EA Sports의 [니드포스피드 : 언더그라운드]이 지대한 영향을 주며 자동차 경주 영화의 1등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자동차 애호가들과 본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 팬들에게는 이 당시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은데 차와 레이싱에 대한 접근과 자동차에 대한 애정에서 느껴지는 연출 때문에 레이싱 영화 본연의 소재가 잘 드러난 작품이 바로 분노의 질주 1이다.

이 영화를 보며 

어렷을 적 이 영화를 보면서 [니드포스피드 : 언더그라운드]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이 영화가  [니드포스피드 : 언더그라운드]라는 게임에 영향을 준 줄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본 포스팅을 하다보니 확실히 영화가 게임에 영향을 줬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사실 분노의 질주1 영화를 보면 현재의 고퀄리티의 영화까지 어떻게 계속 시리즈가 나올까?하는 생각을 하지만 개봉 당시 자동차 개조 및 드래그레이싱 등을 좋아하는 사회적 배경이  한 몫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분노의 질주를 즐겨보면서 명장면을 생각해 보면 후반부에서 마지막 드래그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분노의 질주 7편의 마지막 엔딩 장면과 겹쳐지는 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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