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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는 2023년 5월 31일 개봉한 한국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감독은 이상용이고, 주인공 형사 마석도 역은 마동석 배우가 맡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보다 더 커진 범죄 조직, 신종 마약,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사 팀이 등장합니다. 영화에서 마동석 배우는 이번에도 거침없는 액션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이야기
이야기는 전편 사건 3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광수대)**로 이동한 마석도 형사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이제 더 큰 범죄와 마주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어느 날, 배달앱을 이용한 신종 마약 유통 사건이 터집니다.
마약이 조그만 상자 속에 숨어 배달되는 방식은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마약 문제가 아닌, 필리핀·온라인 도박 조직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석도 형사는 이준혁 배우가 연기한 빌런 주성철과
일본계 조직원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쫓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마약 유통의 배후에서 움직이며, 조직은 국제적 범죄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광수대는 사이버수사대와 형사팀 전원이 합동 수사에 나섭니다.
이제 단순한 검문이나 추격이 아닌, 정보 수집, 해킹과 팀 전술이 섞인 작전이 펼쳐집니다.
주성철은 평범한 경찰로 위장하고 잠복하면서
마석도 형사와 팽팽하게 대립합니다.
사이버수사대의 김만재(김민재), 장태수(이범수), 양종수(이지훈),
초롱이(고필규) 등도 모두 주요 역할을 맡으며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이어집니다.
중반부에는 마약 거래 현장을 급습하는 장면이 나오며
마석도 형사의 주먹 액션이 터집니다.
이어 리키의 일본 조직과의 충돌도 벌어지면서
국제 범죄의 범위가 더욱 뚜렷해집니다.
마침내 주성철이 운영하는 온라인 도박·마약 조직의 사무실에서
대규모 작전이 시작됩니다.
형사 팀 전원이 투입되어, 치열한 총격전과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결국 마석도 형사가 주먹 한 방으로 주성철을 끝장 내며
범죄 조직은 철저히 소탕되고 영화는 통쾌한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 스케일 업된 수사와 조직
광수대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수사가 펼쳐지고
사이버팀의 해킹과 정보 수집은
마약·도박·국제 연결까지 현실적인 깊이를 더합니다.
• 마동석 배우의 주먹 액션은 여전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확 쓸어버린다!” 외치며 나오는 주먹은
정의 실현의 쾌감을 강하게 전달합니다.
• 이준혁 배우의 악역 연기
주성철은 겉모습은 점잖지만
뒤에서는 냉정하게 범죄를 계획하는 인물입니다.
이준혁 배우의 미묘하고 소름 끼치는 연기는
빌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합니다.
• 팀워크와 사람 냄새나는 유머
마석도, 장태수, 김만재, 양종수, 초롱이 등
형사팀의 티키타카는
액션 속 긴장에 분위기 전환과 웃음을 줍니다.
• 현대적인 범죄 소재
배달앱 마약 유통, 사이버 도박 등
최근 사회 이슈를 반영한 소재는
관객에게 현실감 있는 긴장감을 전합니다.
• 흥행 기록도 대단합니다
이 영화는 개봉 11일 만에 700만 명을 넘기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종적으로는 1,068만 명을 돌파하며 전편보다 빠르게 천만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영화를 본 소감
영화 ‘범죄도시 3’를 보고 나서 느낀 건
“또 한 번 시원하게 정의 구현한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액션, 수사, 이야기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디지털 범죄 소재와 큰 사건 스케일입니다.
이전 시리즈처럼 주먹 싸움뿐 아니라
앱·온라인·해킹 같은 현대 수사도 등장해서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마동석 배우는 역시 괴물 형사 마석도로서
말보다 행동으로 영화 전개를 이끕니다.
족집게 같은 주먹 한 방은 여전한 통쾌함을 줍니다.
이준혁 배우의 주성철 캐릭터는
“보통 경찰이 왜 이렇게 무서워?”라는 느낌을 줍니다.
차갑고 냉정한 악역이라
마석도 형사와의 대결이 더욱 짜릿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형사팀의 유머와 팀워크는
긴장한 순간에도 관객에게 휴식을 줍니다.
“여기서 밥 한 끼 먹고 가자” 같은 대사는
사람 냄새를 느끼게 하며 공감 가는 장면입니다.
결론적으로,
✔ 액션 좋아하는 분들
✔ 주먹 액션 속 시원함을 찾는 분들
✔ 현대 범죄 수사에 관심 있는 분들
✔ 팀워크와 정의감 있는 이야기 좋아하는 분들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도 극장에서 보면서
“이래서 범죄도시 시리즈였구나!” 하고
정의가 살아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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