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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브라질 갱단의 금고를 훔쳐라

전편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날》 마지막 엔딩 부분에서 교도소로 향하는 버스를 쫓는 차량이 있었다. 누가 봐도 도미닉(빈 디젤)의 친구들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영화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는 전편의 엔딩 부분을 이어서 시작한다. 도미닉(빈 디젤)을 호송하는 버스를 브라이언(폴 워커)과 도미닉(빈 디젤)의 동생 미아(조다나 브류스터)가 도와 호송버스를 탈출하게 된다. 이로 인해 브라이언(폴 워커)과 미아(조다나 브류스터)는 1급 지명수배자가 되고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만다. 도망자로 살아가기 힘들었던 브라이언(폴 워커)과 미아(조다나 브류스터)는 브라질 리우 파벨라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빈스(맷 슐즈)의 추천으로 카트텔과 함동을 열차에서 자동차를 훔치는 일에 동참한다.

이들이 자동차를 훔치던 중 미아(조다나 브류스터)가 위협을 당하자 브라이언(폴 워커)과 도미닉(빈 디젤)은 미아(도나다 브류스터)를 먼저 탈출시키고 이어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DEA(미국 마약단속국) 요원 3명이 사망하게 된다. DEA는 이들을 잡기 위해 타격대를 브라질로 파견하게 되는데, 타격대의 대장이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다. 

한편 , 카르텔이 열차에서 자동차를 훔치려던 이유가 포드 GT라는 자동차에 숨어 있는 내비게이션 칩을 훔쳐내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열차의 자동차를 훔쳐냈던 것이다. 칩을 되찾기 위해 브라질의 카르텔은 빈스(맷 슐즈)의 집을 급습하게 되고, 이때 DEA 요원들도 동시에 들이닥쳐 세 그룹 간의 전투가 벌어진다. 

내비게이션 칩을 계속해서 찾으려는 이유는 칩 안에 들어 있는 내용 때문이었는데, 그 내용은 바로 브라질 카르텔의 보스
"레이에스"의 돈을 분산해서 보관하고 있는 위치들이 저장되어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친구들은 그 돈을 몽땅 훔쳐 각자 나눠가질 계획을 하게 되고 팀을 꾸리기 위해 레오(테고 칼데론), 산토스(돈 오마르), 로만(타이레스 깁슨), 테즈(루다크리스), 한(성강), 지젤(갤 가돗)을 그들이 있는 브라질로 불러 모은다. 

도미닉(빈 디젤)의 일행은 "레이에스"의 창고 한 곳에 들어가 "레이에스" 부하들이 쳐다보는 앞에서 그의 돈을 모두 태워버린다. 불안감을 느낀 "레이에스"는 자신의 돈을 지켜내기 위해 남은 돈을 모두 한 곳으로 모으는데 문제는 그 장소가 리우 경찰서 건물 지하의 금고였다. 이 금고를 훔쳐내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린 도미닉(빈 디젤)과 친구들은 경찰서에 침입할 때 CCTV에 잡히지 않기 위해 여러 차량으로 연습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하자 결국 이들은 그냥 경찰차를 훔쳐 당당하게 들어가지로 하고 경찰차 네 대를 훔쳐버린다.

경찰차를 훔친 도미닉(빈 디젤)과 친구들은 경찰서에 침입해 "레이에스"의 금고를 경찰차 2대로 강탈해 버린다. 결국 이들은 경찰차 2대에 금고를 매달고 시내에서 추격전을 버리게 되는데, 도미닉(빈 디젤)과 친구들은 정말 기발한 방법으로 강탈해 왔던 금고를 다른 금고로 바꿔 일부러 DEA 홉스(드웨인 존슨)에게 잡혀버린다. 

도미닉(빈 디젤)과 브라이언(폴 워커)이 떠난 후 금고를 열어본 홉스(드웨인 존슨)는 텅 비어있는 금고를 보고 웃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드웨인 존슨이 《분노의 질주》에 본격적으로 출연한다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했던 모든 멤버들이 출연한다. 거기에 드웨인 존슨까지 《분노의 질주》에 합류하면서 더욱 영화의 캐스팅이 두터워졌다. 이번 영화의 촬영은 미국에서 촬영한 것이 아닌 영화 속에서의 배경인 브라질에서 모든 촬영이 이루어졌다. 

처음 영화를 접했을 때 드웨인 존슨도 빈 디젤과 폴 워커의 일행으로 합류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나의 예상을 깨고 빈 디젤과 대치 관계로 영화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 영화는 기존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기존에는 자동차, 큰 차량들을 부수고, 터트리는 것이 전부였다면, 이번 영화는 브라질 시내를 아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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