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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분노의 질주 6 : 더 맥시멈》

용감한녀석들(Braveguys) 2023. 2. 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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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적을 위해 그들이 다시 뭉쳤다.

이번 영화 《분노의 질주 6 : 더 맥시멈》은 스페인 카나리아 군도의 한 수녀원에서 시작한다. 브라인언(폴 워커)과 도미닉(빈 디젤)이 레이싱 경주를 하듯 빠르게 해변을 달리며 한 수녀원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이는 브라이언(폴 워커)의 부인인 미아(조다나 브류스터)가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으로 이번 영화가 시작한다.

러시아군 차량이 습격당해 위성용 컴퓨터 칩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영화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는 90초 만에 위성용 컴퓨터 칩이 도난당한 데다 경찰차 한대가 건물 중간에 박혀있는 것을 토대로 홉스(드웨인 존슨)와 그의 새로운 여자동료 라일리 힉스(지나 카라노)는 범인의 정체를 짐작하게 된다. 본부로 돌아온 홉스(드웨인 존슨)와 파트너는 이번 사건에서 체포되어 온 용의자를 폭력으로 심문하며 정보를 얻어 내려고 했다.

어느 정도 정보를 알아낸 홉스(드웨인 존슨)는 엘레나(엘사 파타키)와 함께 여유롭게 조용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도미닉(빈 디젤)에게 찾아간다. 위성용 컴퓨터 칩 도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오웬 쇼(루크 에반스)를 체포하고자 하는데 경찰의 힘으로는 부족하니 도미닉(빈 디젤)의 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찾아왔던 것이다. 도미닉(빈 디젤)을 이번 사건에 합류시키기 위해 홉스(드웨인 존슨)는 사진 한 장을 꺼내는데, 그 사진에는 모두들 죽은 줄 알고 있었던 도미닉(빈 디젤)의 여자친구 레티(미셸 로드리게즈)가 사진 속에 있었다. 이에 도미닉(빈 디젤)은 사진 속의 여자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이번 사건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지난 《분노의 질주 5 : 더 오리지널》에서 훔친 금고의 돈으로 억만장자가 된 도미닉(빈 디젤)의 친구들은 전용기를 타며 예쁜 여자들과 여행을 가는 로만(타이리스 깁슨)과 금고에서 돈을 뿌리고 다니는 테즈(루다 크리스),  집에서 태어난 아이와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브라이언(폴 워커), 한(성강)과 지젤(갤 가돗)은 홍콩의 길거리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시간을 보내다가 도미닉(빈 디젤)의 연락을 받고 모두 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 

이들은 오웬 쇼(루크 에반스)를 잡기 위해서, 그리고 사진 속의 레티(미셸 로드리게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이번 수사에 합류하게 된다. 

도미닉(빈 디젤)의 친구들과 MPS(런던광역경찰)은 오웬 쇼(루크 에반스)를 잡기 위해 함정을 설치했지만, 반대로 이들이 함정에 빠지고 만다. 도미닉(빈 디젤)과 브라이언(폴 워커)은 이를 뒤쫓아가고 도미닉(빈 디젤)은 사진 속의 여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에게 총을 맞고 돌아오게 된다. 본인에게 총을 쏜 여자가 레티(미셸 로드리게즈)가 확실하다고 생각한 도미닉(빈 디젤)은 다시 그녀를 만나기 위해 길거리 레이싱에 참여하게 되고 결국 그녀는 만나 과거의 일을 회상할 수 있도록 과거의 일들, 도미닉(빈 디젤)과의 관계를 이야기해 준다.

오웬 쇼(루크 에반스)가 이번엔 탱크를 훔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홉스(드웨인 존슨)와 도미닉(빈 디젤)의 일행들은 탱크를 잡을 트랩을 설치하여 오웬 쇼(루크 에반스)의 탱크가 뒤집어지며 그들은 전부 군대에 붙잡힌다.

군부대 안의 벙커에서 오웬 쇼(루크 에반스)와 도미닉(빈 디젤)의 일행들, 그리고 군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이제 호송을 하려는 순간 반전이 발생한다. 홉스(드웨인 존슨)의 여자 파트너였던 라일리 힉스(지나 카라노)가 오웬 쇼(루크 에반스)의 여자친구였던 것이다. 그렇게 홉스(드웨인 존슨)와 도미닉(빈 디젤)은 배신을 당하고 또다시 오웬 쇼(루크 에반스)를 잡기 위해 공군기지로 향한다. 공군기지에서 도망을 가던 오웬 쇼(루크 에반스)를 잡기 위해 도미닉(빈 디젤)과 친구들은 갖은 방법을 써서 멈춰 세우려 하지만 이때 지젤(갤 가돗)이 한(성강)을 살리며 세상을 떠난다.

결국 오웬 쇼(루크 에반스)를 붙잡은 도미닉(빈 디젤)과 홉스(드웨인 존슨)는 미국의 한 주택 마당에서  BBQ  파티를 하고, 홉스(드웨인 존슨)가 이들의 사면권을 내밀며 영화는 끝이 난다. 

 

탱크와 비행기까지 부숴버린 《분노의 질주 6 : 더 맥시멈》

이번 영화는 탱크도 등장하고 하다 못해 세계 최대의 군용 수송기인 안토노프-124 화물 수송기까지  등장하며 그 스케일이 전작보다 훨씬 커졌다. 이런 액션 시나리오 덕분에 많은 한국 팬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저기서 터지고 폭발하는 영화의 스토리상 많은 스턴트 연기가 있었지만 영화의 배우들은 전혀 CG를 쓰지 않고 실제 스턴트를 통해 얻어낸 영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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